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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당분간 아침 기온 영하로 ‘뚝’

승인 2018-10-29 21:45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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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경기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 사이를 유지하는 등 평년보다 3~7도 낮을 전망이다. 더욱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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