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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강풍 불어 체감온도 '뚝'…비 내리다 밤에 그쳐

승인 2018-10-26 08:59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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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 .기상청
금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서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에서 10~40mm, 강원영동, 전라남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5~10mm로 예측됐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내일(27일)은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후부터 당분간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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