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에 분주

방문객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위해 24일 대청소 실행

▲ 24일 새벽6시30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몇일 앞두고 군민 대청소에 참가한 정동균 양평군수
▲ 24일 새벽6시30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몇일 앞두고 군민 대청소에 참가한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되는 1천300만 경기도민 대축제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로 분주하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생활체육 대축전 관계기관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은 이날 주요 공공시설물과 도로, 하천 등을 청소하는 범군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대축전에 31개 시ㆍ군 선수단과 관광객 등 3만6천여 명이 양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결하고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25개 지역단체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주요 공공시설물과 관광지, 전통시장, 도로와 하천 등을 청소하며 생활대 축전 성공개최 준비에 동참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지역주민과 읍면직원들이 청사 및 공중화장실, 복지회관, 시가지 주변을 청소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폈다.

▲ 01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에 분주 (4)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자체적으로 마을 단위 대청소를 독려하는 한편 271개 마을 환경지킴이를 통한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위해 양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기관과 단체, 주민이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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