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주지사와 여주전기공사협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사랑나눔 봉사활동 전개

▲ 한전 사회봉사 사본

한전 여주지사(지사장 장점곤)와 여주전기공사협회(회장 최돈석)가 최근 여주지역 복지 사각지대 홀로 사는 노인과 조손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내선설비 교체와 집안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주지역 홀로 사는 노인 거주 4세대를 선정해 해당 주택의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 배선 교체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단계적으로 10일간 협회 회원과 한전 직원이 원팀을 구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주시 여흥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76)는 “60여 년을 이 집에서 살아왔는데 집안에 있는 전선이 너무 오래돼 비가 내릴 때마다 화재가 날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여러분들 덕분에 이제는 편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또 몸이 불편해 쌓아놓고 처리하지 못한 폐지정리와 집안청소를 해주는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돈석 회장은 “앞으로도 한전 여주지사와 우리 협회는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분들이 편히 쉬고 주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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