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24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0km/h의 속도로 이동 중이며, 매우 강한 중형 크기로 관측됐다.
위투는 29일 오전 9시 괌 북쪽 약 190km를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오키나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는 위투의 이동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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