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웃을 돕는데 나선 자동차협의회 가족들

▲ 1. 자동차공업 한마음 체육대회 (15)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서민에게 큰 행복의 바이러스가 전파되길 바랍니다.”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성시협의회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안성시 공도읍 대림축구장에서 열린 ‘2018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성금기부를 실시했다.

 

곧이어 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한 우석제 시장에게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희망의 불씨를 피워달라”며 이날 모은 성금 200만 원과 미리 준비한 안성맞춤 쌀(20㎏) 45포를 전달했다.

 

이처럼 협의회는 45개 회원사와 가족들이 매년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장태성 협의회장은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일에 회원사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차량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안성시 민중의 지팡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장태성 협의회장 및 회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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