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돌풍 동반 천둥·번개 동반 비…경기 남부 우박 주의

▲ 기상청
▲ 기상청
화요일인 23일 중부지방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우박이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서부지방과 호남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다.

강원영서 지역은 낮 한때 흐리고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를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6~2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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