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태풍 '위투(YUTU)'는 현재 괌 동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80 hPa, 최대 풍속 시속 104km, 강풍반경 270km의 크기로 발전했다.
위투는 당분간 계속해서 서쪽으로 향해 28일 오전 9시께 괌 북서쪽 128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태풍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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