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앙도서관은 오산역 환승센터에 365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베스트셀러 위주로 진열된 500여 권의 도서를 도서관 회원증으로 간단하게 바로 대출·반납 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 기기이며, 도서는 분기별로 교체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오산시도서관 회원 가입 후 누구나 1인 2권까지,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고 앞으로는 중앙도서관 예약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서 직접 찾을 수 있는 배달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오산역 환승 센터에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가반납기도 함께 운영해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