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프런트 조직을 개편한다.
KT는 19일 조직의 전문성 및 선수단 운영ㆍ육성 등 전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프런트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운영팀(기획ㆍData파트, 지원ㆍ전력분석 파트, 스카우트 파트), 육성팀, 마케팅팀으로 구성됐던 기존 구성에서 마케팅팀을 경영기획실로 이관해 팬 서비스 강화와 수익 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팀의 Data 분석과 외국인 선발 등 국제 업무 기능을 분리해 이를 담당하는 Data 기획팀을 신설했다.
최재영 전 스카우트 파트장이 기획ㆍ행정, 스카우트,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운영팀 팀장으로 승격했고, 육성팀은 기존 조찬관 팀장이 계속해서 맡는다.
신설된 Data 기획팀은 나도현 팀장이 임명됐다.
한편, KT는 기존 코칭스태프 중 이상훈 2군 감독과 김용국, 최태원, 가득염, 류택현, 채종범, 최승환 등 6명의 코치들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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