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서 한복여행” 양평서 오늘부터 3일간

▲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한복여행 (3)

“이번 주말, 두물머리에서 한복 여행 어떠세요?”

 

19~21일 양평군 두물머리 일원에서 ‘두물머리 인생 이야기’와 ‘두물머리 한복 여행’ 행사가 열린다.

 

20일 개최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오후 2~4시까지 한복패션쇼 및 공연, 오후 4시에는 김제동의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자연염색 전시회, 째즈와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됐다. 사전 신청자 60명에 대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포함한 한복체험과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된다.

 

또 ‘두물머리 한복 여행 임무 완수하고 선물 받자’라는 주제로 두물머리 한복 여행 사진을 SNS에 ‘#두물머리 한복 여행’으로 올리거나 ‘두물머리 인생 이야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하면 두물머리 기념엽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두물머리 만 보 걷기, 양수리 상점, 전통시장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면 영수증 2만 원 당 햅쌀 1봉을 증정하며, 집에서 잠자는 한복을 기부하면 1벌 당 햅쌀 1봉을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두물머리는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양평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만큼 오는 행사 기간에 주차, 교통체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선물은 임무 성공 선착순으로 증정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주간과 한복문화주간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며 ‘두물머리 인생 이야기’는 2018년 문화관광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공모사업(4억 원)에 선정돼 추진되는 양평군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 11월 중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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