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학교와 유관기관, 동호회, 과학교육기업 등이 운영한 80여개의 과학체험 부스에선 가상현실(VR), 태양흑점 관측, 기상체험, 드론전시, 별자리관측, 이동과학교실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중앙무대에선 동두천·양주 학생들로 구성된 ‘매끼꿈’ 청소년 문화예술공연팀(17개)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밖에 난타, 샌드아트 공연, 은하진, 에이투지, 바바걸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까지 더해져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오후 8시에 펼쳐진 ‘음악이 있는 불꽃놀이’는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두천시와 사회단체 어수회는 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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