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 선비장터문화축제 오는 13일부터 2일간 개최

▲ 33

여주시 가남읍(읍장 남신우)과 선비장터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광만)가 ‘제1회 여주가남 선비장터 문화축제’(이하 선비장터축제)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선비장터축제는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현재 5일마다 열리는 ‘가남 5일장’을 결합해 가남읍의 농산물 홍보ㆍ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여주시 가남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색 있는 볼거리ㆍ먹거리를 제공해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기 위한 가남읍민들의 마음을 담았다.

 

가남읍이 주최하고 가남읍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주가남 선비장터로 떠나는 장돌뱅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남농협 앞 장터에서 열린다.

 

개막식 축하공연과 동아리 및 기타 단체 공연,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창작국악그룹, 폐막식 불꽃놀이가 있으며 각종 전시ㆍ체험ㆍ농산물 판매행사, 특히 지역 농특산물인 가지와 게걸무 기름과 동치미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우수 농산물 전시와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뻥튀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먹거리로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연대리(여민락주) 등이 참여해 장터 분위기를 낼 예정이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가남읍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선비장터 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오감이 만족하며 축제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