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교육과 복지, 개발 등 5대 여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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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 행복 여주’건설에 따른 교육ㆍ복지, 경제ㆍ 개발, 문화, 소통 등 5개 항목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역세권 교육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여주초등학교를 여주역 인근으로 이전해 교육과 문화복지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청소년 수련관과 운동장 등을 조성해 세대간 교류 및 신 교육패러다임을 정립하겠다”면서 “특히 화성 통탄2신도시 처럼, 공동주택과 초ㆍ중ㆍ교등학교 사이에 운동장과 중앙어울림센터, 이음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센터를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유원지 인근 부지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시설이 여주에 유치되면 연간 4만명의 방문객과 간접적 경제효과, 여주시 도시브랜드 홍보, 시설물관리 등 고용창출, 인근 부지 스포츠테마개발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발전 모델을 도입해 논농사보다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에 따른 소득을 높이겠다”며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일관성 있는 개발방향 제시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고 자연환경과 주민수용성에 초점을 맞춘 영농형 태양광 허가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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