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무원 수어동아리 ‘예쁜손’이 지난 6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 농문화축제 및 수어경연대회 공무원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수어의 올바른 보급과 농문화의 이해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경기도 농아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무원과 연합 부문으로 나누어 총 15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동두천공무원 수어동아리 예쁜손 11명의 참가자는 바쁜 업무일정에도 틈나는 대로 수어를 연습해 이날 동방신기의 ‘풍선’이란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동학 동두천부시장은 “꾸준히 수어를 배워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예쁜손 수어동아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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