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경제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의식 개혁에 나선다.
원 전 시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지케이원 경제문화연구재단(이하 GK1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GK1 재단은 Global Korea No.1의 약자로, 연구재단은 대한민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 세종과 한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와 결과물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하는 등 다채로운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루 1분 나눔운동’, ‘지역품격높이기 시민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성 시민운동도 펼친다는 복안도 계획 중이다. ‘하루 1분 나눔운동’은 적어도 하루에 1분 이상은 나 아닌 남을 위해 사용하자는 시간 나눔운동이며, ‘지역품격높이기 시민운동’은 각 지역에서 정의롭고 밝고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민 스스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운동을 발굴·추진하는 의식개혁운동이다.
특히, GK1재단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 세계인이 가장 위대한 큰 임금으로 추앙하는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 사업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세종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연구재단의 우선과제 중 하나로 삼았다.
원 전 시장은 “지케이원(GK1)은 ‘Great King No.1’과도 통하고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를 대왕의 성지로 만들어 세종문화 체험을 원하는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태권도 진흥법’처럼 ‘세종문화 진흥법’이 꼭 필요하고 대한민국과 여주 발전을 위해 연구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주시장 임기를 마치고 차근차근 준비해 온 지케이원 경제문화연구재단에 여주 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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