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식물생명환경과학과 홍선희 교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8 생물다양성과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홍 교수는 오는 2023년까지 6년 동안 56억 원의 국가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21명의 전문가와 함께 연구에 나선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은 외래 생물로부터 국내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 교수는 “외래식물의 위해성 평가와 관리체계 구축은 기후변화와 외래식물로 말미암은 생태계 변화 대응 핵심 기술로서 지구 공동체에도 중요한 사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공학부(박사)를 졸업한 뒤 생태계교란 생물 개발, 생태계 위해성 평가 대상종 분포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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