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의 정서함양 및 예술분야 발전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용인병원겐트대학업무협약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지난달 28일 학생 및 교직원의 정서함양 및 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정신보건학 의료분야 자문 ▲ 우수학생 인턴쉽 및 장학금지금 ▲ 양 기관 교수진 의사 강의 교류 ▲ 미술 및 예술분야 전시 ▲ 예술분야 자문 등에 협력 하기로 했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2003년 국내 유일하게 정신보건 분야에서 WHO(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및 아시아 서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선도적 정신재활 프로그램 보급과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병원 및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아시아 최초의 아트브룻 전문 미술관으로인 벗이미술관을 2015년 개관해 병원 내원객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벨기에에 본교를 둔 겐트대학교는 200년 전통을 가진 명문대학으로써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와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코르네유 하이만스를 배출했으며 생명공학분야에서 타임즈 세계 대학평가 38위에 오른 공립대학교다.

 

용인병원유지재단 관게자는 “이번 협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특히 우수학생 인턴쉽 프로그램이나 강의교류 등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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