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고스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16만 관객 동원

▲ 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 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주)더콘텐츠온
▲ 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 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주)더콘텐츠온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풀 고스트'는 지난 26일 하루 전국 351개 스크린에서 16만 3,6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9,968명이다.

'원더풀 고스트'는 먼저 개봉해 추석 극장가를 꽉 잡고 있던 '안시성' '명당' '협상'과 경쟁해 4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스크린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원더풀 고스트'의 성적은 눈여겨볼만 하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배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427개 스크린에서 65만 5,526명을 동원한 '안시성'이 차지했다. 이어 '명당'(25만 1,188명), '협상'(20만 7,5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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