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7년간 개발한 PC MMORPG…11월 출시

▲ '로스트 아크' 프레젠테이션 중인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대표이사. 연합뉴스
▲ '로스트 아크' 프레젠테이션 중인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대표이사. 연합뉴스
개발 기간만 7년에 달하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11월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1월 7일 로스트아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Hack&Slash) 방식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 등 블록버스터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요소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의장은 "로스트아크는 7년간 제작비 1천억원을 들여 만든 트리플A급 게임"이라며 "PC MMORPG 장르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5일까지 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추후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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