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소재지인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91-1번지 일대는 예로부터 백제 온조왕의 궁궐터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으며, 침괘정의 오른쪽에는 무기를 보관하던 무기고나 무기를 만들던 무기제작소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면 7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안쪽에는 온돌이 설치되어 있고, 현 건물구조로 볼 때 근처에 있었던 무기고나 무기제작소의 집무실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72년 5월4일 시도유형문화재 제5호에 지정돼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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