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실현하고자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해 시민들과의 철저한 약속을 지키고자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안성시장 주재로 손수익 부시장, 국ㆍ소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소통도시, 행복도시, 시민섬김 친절도시를 이루겠다는 4대 목표 각오를 다지는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이들은 일자리, 경제, 교육, 교통, 복지, 문화관광, 시민, 농업 등 7개 분야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한 실천계획과 타당성, 재원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 시장의 공약은 일자리와 경제에서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버스터미널상가 혁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대학졸업자 공공기관 우선채용 도입 등 4가지다.
또 평택~안성~부발 국가 철도 적기 추진, 평택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한 안성~평택 간 산업도로 도로망 추진, 안성~서울 간 광역버스 신설 등 미래 안성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공약도 있다. 복지와 교육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복지수당 5만 원 지급과 국ㆍ 공립 어린이집 확대, 인재양성지원센터 건립,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고삼호수, 금광호수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보개면~금광면 주변 맞춤랜드와 서운면 포도산업 연계 관광테마 마을 개발사업도 주요 공약이다.
이 밖에도 시민안전도시 선언화, 지역재생사업 추진, 행복택시 활성화, 귀농 귀촌 마을 조성 사업, 농산물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 지원 등 시민의 안전과 미래를 열어갈 크고 작은 공약 실천방안도 논의됐다.
우석제 시장은 “공약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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