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 홍보 나선 이·통장협의회

▲ 27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18년 여주시 이·통장연합회 간담회 개최
▲ 27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18년 여주시 이·통장연합회 간담회 개최

여주시가 제7회 시민의 날 등 행사개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7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읍ㆍ면ㆍ동 이ㆍ통장 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홍균 협의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KBS열린음악회)와 추석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주민세(균등분)납부안내, 세종대왕 문화제 안내 등을 시민대표기구인 이ㆍ통장협의회가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 23일 여주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과 KBS열린음악회는 다음 달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 10시부터 기념사와 함께 시민헌장 낭독, 시상 등이 열리며,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KBS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은 다음 달 22일부터 시청 상황반 19개 반을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상황실에서 각종 사건·사고와 동향파악 관리 및 전파, 재해대비, 비상진료, 긴급 누수와 복구, 급수차 운영 등 재난안전 상황을 전담한다.

 

또 주민세 납부는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납부를 마을 방송과 문자를 통해 안내를 요청했다.

 

2018 세종대왕문화제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세종의 애민과 창의, 인문정신을 담은 문화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 등지에서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 세종ㆍ한글ㆍ인문 포럼 및 세미나, 전시ㆍ기획, 공연, 이벤트, 인문학이야기마당,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홍균 협의회장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세종대왕을 모신 여주에서 그동안 여주시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이번에 세종즉위 600돌을 맞아 여주시가 세종과 한글을 알리는 행사를 직접 주최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주민과 전국에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시민들의 교량 역할을 하는 이ㆍ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여주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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