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골프협회, 나눔문화 확산위해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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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골프협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백만 원을 기부했다.

 

안성시 골프협회는 지난 27일 제18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개개인은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기부해 모두 500만 원을 모금,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집수리에 지원하며, 골프협회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김종호 골프협회장은 “대회 참가자 모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넘쳐 많은 성금을 모금해 기쁘다”며 “이날 기부한 성금이 힘든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는데 앞장서겠다”며 “골프회원과 참가자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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