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열악한 보육현장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소통 회의실에서 시의원 5명과 안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
이날 연합회는 간담회에서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따른 위반 등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건의하고 어린이집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진택 의원은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집 운영의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시의회와 집행부, 어린이집이 상호 소통을 통해 보육현장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신원주 시의회의장도 “미래 꿈나무 육성에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등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함께 나누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