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푸마시여주(대표 김용현)가 최근 여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작업 신규 인력 채용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마시여주는 여주지역에서 농작업에 특화된 팀을 만들고자 지난 달 공개채용을 진행, 국내 최초로 농촌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푸마시의 노하우를 통해 여주지역 농작업 정예팀인 푸마시여주를 출범시켰다.
이번 신규 인력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인원은 3.8대1의 경쟁률로 선발된 직원으로 농업전문인력 지원 등 시간당 1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되며, 높고 안정적인 월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푸마시여주에 채용되면 하루 오전 4시간만 근로하며 오후 시간은 직원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대 보험 적용과 주 3일에서 주 6일까지 본인의 근무 상황에 맞게 근무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우수 직원은 제주도, 해외 파견(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내 교육을 통해 농업에 특화된 경력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현 푸마시 대표는 “푸마시여주의 출범과 동시에 진행된 공개채용은 지난달 마무리됐지만 상시로 접수 및 신청을 받고 있다”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푸마시여주 지원센터(1670-8211)를 이용하고 농작업 전문가가 되고 싶은 구직자와 숙련된 사람이 필요한 농장주 모두가 우리 회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입연수회를 통해 정식 계약을 맺고 푸마시여주 직원들은 농장 코디네이터와 팀을 이뤄 농작업을 진행한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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