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리피,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한국 영향 없을 듯

▲ 제15호 태풍 리피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 제15호 태풍 리피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제15호 태풍 '리피'가 발생했지만 한국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다르면 태풍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리피'는 현재 시속 17㎞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리피'의 이름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포의 이름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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