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 열악한 근무환경 인력충원으로 해결할 터!

▲ 우석제님03291

우석제 안성시장이 따뜻한 위민행정 구현을 위해 농업과 환경 등 과중한 격무 부서를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일선 공직자들의 업무가 한층 수월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 시장은 9일 민선 7기 안성시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행정체계와 조직을 재구축할 것을 지시하고 인력 충원을 모색토록 했다.

 

현재 시는 조직 인원감축 등 인력부족으로 A과 B팀이 2명만 근무하는 등 여러개의 과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인력충원 방안은 우 시장이 민선 7기 취임 후 행정 업무 보고를 1달여 간 받으면서 시가 행정 수요변화와 경제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 등의 방법이 선행과제임을 직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직사회 인력 부족에 따른 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로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이 제대로 투영되지 못한데 따른 고육책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이번 인력충원은 안성시가 도ㆍ농 복합도시임을 감안, 시민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과 농업ㆍ축산인을 위해 의료와 방재, 환경 인력 확충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의료기술, 환경, 시설, 방재운전 등 임용시험과 농업, 시설, 방송통신 등 민간 경력자에 대한 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석제 시장은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등 국가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