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정말 오랜만…공연으로 첫 인사 대신하고파"

▲ 가수 김장훈이 1년 2개월만에 SNS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 페이스북
▲ 가수 김장훈이 1년 2개월만에 SNS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 페이스북

가수 김장훈이 1년 2개월만에 SNS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오랜만입니다. 돌아왔어요. 무대로, 본연으로… 공연으로 첫 인사를 하고 싶어 이제야 글을 올렸다"라며 "할 말은 너무 많으나 차차 하기로 하고 대신 공연 포스터 사진 7종류를 대방출 하니 두 개만 골라 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년 두 달이 지난 제가 궁금해하실 듯도 하여"라며 "이제 낭만의 시절 도래다. 여러분에게 쓸쓸한 주말은 33주동안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공연 때 보자. 공연둥이로 다시 돌아온 김장훈 올림"이라고 적었다.

 

김장훈은 지난해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제 공연 도중 욕설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김장훈의 '소극장 100회 콘서트'는 '고운말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오는 31일부터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매주 금, 토, 일에 공연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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