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 속한 열두달은 8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두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일초 하루'가 공개됐다.
예림은 기자회견에서 "'K팝스타' 당시 화면을 보니까 실제보다 더 부어서 나오더라. 당시보다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특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던 중 아찔했던 에피스도드도 털어놨다. 예림은 "촬영 전날 두유만 먹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노래를 하는데 쓰러질 것 같아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K팝스타' 출연 당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칭찬을 해줬기에 힘을 얻었다"는 예림은 "대표님 저 나왔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열두달은 '슈퍼스타K' 출신 나율과 'K팝스타' 출신 예림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듀오로, 데뷔곡 '일초 하루'는 사랑에 빠진 이들의 감정을 그린 노래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