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행사가 지난 21일 지행동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운 한낮을 피해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탄력적으로 열린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두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보산동 공방 등 30여개 홍보·판매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생산제품 홍보, 판매, 체험활동 등이 운영됐다.
나눔장터를 추진한 동두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 김흥래 회장은 “지난 장터부터 경기도 나눔장터 공동브랜드인 천년장터, 동두천시의 고유브랜드인 동두내마켓을 나눔장터의 고유브랜드로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조직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장터만큼 실천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나눔장터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동두천시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동체조직 참여자들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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