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후부터 곳곳 소나기…예상 강수량 10~60mm

▲ 7월 5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기상 상황. 기상청 홈페이지
▲ 7월 5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기상 상황. 기상청 홈페이지
목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 다소 선선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은 동풍 유입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내륙에는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0~60mm이며, 밤까지 내리겠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최고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당분간 북동쪽 찬 공기가 유입돼 조금 낮게 느껴지겠다. 서쪽과 동쪽의 기온차이가 클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갔지만 동해 먼바다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동풍이 지속돼 풍랑특보가 지속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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