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8 외식업주경영 역량 강화교육’

▲ 02 양평군, 외식 경영 역량강화 교육시행

양평군은 3일 외식업주 25명을 대상으로 ‘2018 외식업주경영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교육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교육 운영은 양평군 외식업 협회가 지원했다.

 

지난 2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정헌정 교수가 진행한 ‘경영 마인드’시간에는 매출향상을 위한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관해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 교육 참가자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업주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업주들은 정 교수에게 메뉴 구성과 소스 비법 등 평소 자신의 업소가 가진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질문하고, 전문가의 답변과 조언을 귀담아들으면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어 소상공인 1번지 이양우 대표의 최신 외식업 트렌드에 따른 홍보마케팅 전략 시간에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한 SNS 활용사례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론 교육을 마친 업주들은 이날 가평군의 우수 외식 업소를 찾아 현장 학습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외식 업소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외식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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