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행정 구현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장, 평생학습도시 실현 등 여주발전을 위해 새벽부터 늦은 밤시간 까지 열정으로 노력해 온 원 시장은 이날 이임식 갖고 여주의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원 시장은 여주를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한글 세계화 등을 위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전력을 다했다는 평가다. 취임 초기 공직자들에게 친절을 주문해 온 원 시장은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친절 명찰을 부착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실명제로 열린 행정을 이끌었다.
민선 6기 초기 시청 담장을 허물어 개방공간으로 조성하고 민원봉사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시정과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등 정보사회 시민의 욕구 충족과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시민의 인문소양 강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했다.
또 여주나들목에서 점동을 잇는 도로와 여주시내에서 가남읍 도로 개통 등 교통 환경 개선과 여주시립폰박물관 개관, 황포돛배 진수, 여주박물관 신관 개관, 도시안전정보센터 등을 건립해 역사·문화 및 안전 인프라를 튼튼히 다졌다.
오곡나루축제와 도자기축제 등 지역 고유의 축제를 향상시켜 농·특산물과 전통 도자산업 육성과 당남리 섬을 볼거리의 메카로 만들었고, 세종대왕의 흔적을 남기는 한글시장 육성과 한글간판 개선, 시민 여가 향상을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캠핑페스티벌 행사를 경기일보와 함께 진행, 호평을 받았다.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새로 취임하는 민선 7기 이항진 시장에게도 세종의 창의정신과 한글세계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이들 사업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2일 취임하는 이항진 시장은 세종의 창조정신과 민본주의 정신을 이어 ‘사람중심 행복 여주’란 슬로건으로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원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무원의 친절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졌다”며 “그동안 닦은 성과를 토대로 여주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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