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이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가운데, 야부키 나코마저 선전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야부키 나코는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수직상승한 연습생으로 소개됐다. 단 3일만의 연습으로 안정적인 춤과 노래로 트레이너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첫 번째 그룹 평가에서 고음이 많은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에서 메인 보컬로 발탁돼 청아한 음색으로 쉽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남다른 실력을 보였다. 특히 곡의 깨끗한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과 함께 큰 눈과 양갈래 비주얼의 조화 또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국민프로듀서들도 야부키 나코의 실력을 알아봤다. 무려 330표를 독식하며 2조를 승리로 이끌었다. 다른 연습생들이 포지션 경쟁에서 흔들리는 동안 야부키 나코는 독보적으로 국민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훔쳤다.
점수 공개 후 깜짝 놀란 야부키 나코는 “기계가 고장난 것 아니냐”고 당황하면서도 본인의 인기를 실감한 듯 기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온라인 중간 투표에서 야부키 나코는 16위에 오르며 2주차 27위에서 11계단 뛰어 올랐다. 뚜렷한 성장세가 보이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야부키 나코의 선전 여부에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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