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세번째 믹스테잎 신곡 '파블로프의 개' 오늘(19일) 선공개

▲ 그룹 빅스 멤버 라비 믹스테잎 선공개곡 '파블로프의 개' 이미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스 멤버 라비 믹스테잎 선공개곡 '파블로프의 개' 이미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파블로프의 개'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에 실리는 신곡 '파블로프의 개'를 선공개했다.

앞서 라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파블로프의 개'를 작업하는 영상을 기습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에 수록될 신곡이자 화제 속에 선공개 된 '파블로프의 개'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실험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특히 너무나 당연하게 반복되는 허슬의 삶을 조건 반사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다.

'파블로프의 개'는 라비가 공동 작곡 작사, Cold bay와 Basick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라비를 필두로 Cold Bay, Basick 세 명의 래퍼가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과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를 표현해 리스너에게 입체적인 즐거움을 보여줬다.

라비는 일부분 셀프 스포로 풀 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파블로프의 개'를 통해 그루브하면서도 묵직한 비트 위를 날렵하게 타고 내리는 강렬한 랩을 보여줬다. 함께한 래퍼 Cold Bay와 Basick의 랩과도 빈틈없이 맞물리며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1월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너바나)'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솔로 래퍼로 돌아오는 라비는 선공개 곡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을 채우고 있다.

오는 26일 발표하는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해진 랩과 독특한 스타일을 예고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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