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문재인정부가 내게 진 빚, 양평발전으로 되돌려 받겠다”

▲ 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 (왼쪽부터 이재정의원,유은혜의원,정동균 후보,김상희 의원)
▲ 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 (왼쪽부터 이재정의원,유은혜의원,정동균 후보,김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양수리 시장에서 민주당 이영주 도의원 후보, 맹주철ㆍ박현일 군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갖고 압도적인 지지로 획기적 양평발전을 이루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 유은혜 의원(고양 병), 이재정 의원(비례대표)과 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장 정청래 전 의원이 함께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정동균 후보는 “진보의 불모지 양평에서 27년째 한눈 한번 팔지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나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부채가 있다. 그 부채를 나는 획기적인 양평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되돌려 받을 것이다. 지금까지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정동균을 지원하기 위해 양평을 다녀갔다.

송파-양평 고속도로, 용문산 사격장 이전 등 양평의 숙원사업에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정동균을 군수로 뽑아 양평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자”며 청중들을 설득했다.

 

철도역장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정청래 전 의원은 “전국이 변하고 있다. 이 곳 양평도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영향력이 큰 힘있는 군수 정동균을 뽑아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양평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뒤이어 민주당의 스타급 의원인 김상희 의원, 유은혜 의원, 이재정 의원이 차례대로 연단에 올라 정동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정동균 후보가 군수가 될 경우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 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장인 정청래 전의원이 양평에서 정동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 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장인 정청래 전의원이 양평에서 정동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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