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 전 부의장은 여주시 12개 읍ㆍ면ㆍ동 지역을 돌며 무소속 원경희 후보 유세차량을 이용해 “여주의 자존심과 정치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후보는 무소속 원경희 후보뿐”이라며 “여주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도 원경희 후보밖에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정당권력에 농락당한 건 더불어민주당도 자유한국당과 마찬가지로 저 외에도 수십 년 동안 젊음을 바쳐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온 여주의 많은 정치지도자가 정당권력에 의해 헌신짝처럼 버림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 대부분은 최근에 당에 입당, 당 기여도도 없을뿐더러 여주에서 사회활동도 거의 하지 않아 사회적 역량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라며 “정당 권력이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위해 헌신한 역전의 용사들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 버리고,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을 자행한 이유는 여주를 장악해 마음대로 짓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전 젊은 날을 다 바쳐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면서 분노와 슬픔, 원망 등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고민했다”라며 “결론은 이번에 짓밟힌 여주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여주 시민들이 안하무인 정당권력에 저항하고 있는 무소속 원경희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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