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상도(경상동해안 제외)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남부지방(경상 동해안 제외)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소나기는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라동부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5도가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또 내일(1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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