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군포시 후보들, 합동유세 갖고 지지 호소

▲ 군포 자유한국당 합동 유세1
6.13 지방선거에 나선 군포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지난 9일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 모여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3선 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도 학구열을 불태운 최진학 후보야 말로 군포를 살릴 확실한 군포시장 감이다. 공보물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사로 나선 당원은 “민주당 일당 독주를 막지 못하면 민주주의도 사라지고 지방자치도 무너진다”며 “우리 군포에서는 꼭 최진학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열변을 토했다.

 

또 다른 연사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민주당의 오만함 때문에 군포가 이렇게 됐다”며 “한 사람에게 무려 5번의 공천을 줘 군포를 비리로 얼룩지게 하더니 이번에는 군포에서는 이름조차 듣지 못한 운동권 출신 민주당 정당실무자에게 공천을 줘 그 오만함을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진학 후보는 “도심복합개발을 통해 군포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산본천복원, 국철지하화, 스카이 마크시티조성, 금정역세권개발로 금정역 일대를 도시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누구나 부러워 할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만드는 선거이므로 20년간 준비해온 저 최진학에게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