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분야별 공약 제시

▲ 군포시장 한대희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는 5일 “새로운 군포 100년은 사람이 우선입니다”며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당정·금정 공단 주변은 자연발생적 공장과 주택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당정·금정 스마트시티 개발 및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동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직속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지방의회와의 협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민원콜센터운영과 시장판공비 내역도 전면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성 평등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산본천 생태 복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쌈지공원조성사업, 수리산 자연친화적 보존 등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고교 수업료 전액 지원·무상급식, 중고생 교복 무상지원, 학교 사회복지사 배치,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조성, 전 시민 안전보험 전면시행, 건강주치의시범사업, 다문화가족생활지원, 지역화폐제 도입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대희 후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도시재생뉴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금정역 GTX와 급행전철시대에 대비한 복합환승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축해 단지별 리모델링 추진을 공론화하고 생활체육시설 확대, 학교주변 통학로 정비,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예술단체 육성 전문 공간 제공 등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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