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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대형사고 예방 팔 걷었다

승인 2018-05-23 18:33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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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대형공사장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과 안전교육 간담회 실시

▲ 대형공사장 간담회 사진

안성소방서(서장 고덕근)가 위험요소가 많은 대형 공사장의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소방서는 23일 서장실에서 고덕근 서장 주재로 관내 7개 대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예방과 안전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ㆍ소형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과 용단작업 등 화기 취급 미비에 따른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공사현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자 자리했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사례, 안전수칙 지도, 소화ㆍ대피용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유지관리 점검,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에 대해 교육하고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고덕근 서장은 “용접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요소가 큰 공사현장인 만큼 사소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 대형재난을 함께 막아내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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