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예비후보 출정식…“양평의 낮은 소득 획기적으로 늘리겠다”

▲ 신희동 무소속 군수후보

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20일 양평군 용문역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신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양평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연간 1천617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같이 적은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겠다는 욕심에 양평군수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은 현재 특정세력, 특정인맥이 20년 이상, 그들만의 잔치로 썩을 대로 썩어, 양평 땅이 악취로 진동하고 있다”고 말한 뒤 “그동안 쌓이고 쌓인 비정상적인 병폐를 청산해 양평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군수는 딱 한 번만 하고, 지역의 유능한 후배에게 물려주겠다”면서 “4년 임기 동안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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