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학표 경기도의원(양평 제2선거구) 예비후보, ‘양평 동부지역 균형발전’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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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학표 경기도의원(양평 제2선거구) 예비후보는 16일 “지금까지 도의원의 소임과 역할을 제대로 숙지한 의원은 찾기 어려웠다. 제대로된 도의원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강점으로 ‘끈질긴 추진력’을 내세웠다. 폐쇄됐던 석불역을 되살리기 위해 석불역사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6 개월간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철도청을 방문해 석불역 개통을 끈질기게 주장해 관철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도의회 근처에 원룸을 빌려 생활하겠다”면서 “더불어 의회 100% 출석은 물론, 머릿속에 정리돼 있는 지역구의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전력투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내 최대 현안은 양평 동부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하는 것으로 야생동물 소액 피해구제제도부터 동부지역에 물류기지를 건설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학표 예비후보는 “도의원이란 자리는 철저한 봉사직으로 도의원이 되면 의정비 5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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