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경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여주시 세종로 16번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고지를 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국 전 군수와 이병설 노인회장, 정병국 국회의원, 설성스님 사암연합회장, 유영설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 한동주 (중장)장군,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또 국민 엄마 탤런트 전원주와 영화배우 이동준, 믿음이 아빠 탤런트 이정용, 가수 세월강의 더나은씨 등 연예인과 전진선 전 여주경찰서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원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원 예비후보는 “여주의 수장으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주지역 정당 지도자들이 공천을 받고자 양평군을 향해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 현실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조기개통과 여주-가남간 지방도 조기개통, 옴니시스템 등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 KCC와 6개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의 유리가공산업단지 사전입주계약 체결, 765Kw 신경기 변전소 저지,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천원의 행복택시 운영 등 지난 4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원 예비후보는 “1조 3천억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2건이 상당 부분 진척돼 재선에 성공하면 이런 프로젝트 사업이 급물살 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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