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이성윤 위성공신교서 및 관련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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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진왜란 당시 광해군을 호종하는 데 공을 세운 금산군(錦山君) 이성윤에게 광해군 5년(1613) 3월에 내린 교서다. 

이 유물은 교서 1점, 교지 1점, 호패 16점, 아홀(牙笏) 1점으로, 2006년 12월29일 보물 제1508호로 지정돼 인천시 남구에 거주하는 후손이 보관하고 있다.

이성윤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성종의 4대손이다. 교서 형태를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뒷면에는 제진자(製進者) 및 서사자(書寫者)가 밝혀져 있어 교서의 양식과 문체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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