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폐 안쪽으로 들어와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고 염증이 생겨 세균침투로 인한 호흡기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는 미세먼지 문제에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대응전략과 전략수립을 세워 나가야 한다.
첫째,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깨끗한 주변 환경들을 정화할 수 있다. 미세먼지극복기술중실험이가장활발한분야는인공강우가 최선의 방법이다.비온다음날,미세먼지로 가득했던회색빛하늘이맑게갠것을볼수있다.미세먼지들이비에씻겨내려갔기때문이다.즉인공강우기술핵심은인공적으로비를내리게해미세먼지를제거하는 원리의 도입이 필요하다. 또 드론을 이용한 인공강우를 비 씨앗을 탑재한 드론을 이용할 경우, 사람이 탑승한 항공기나 로켓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둘째, 미세먼지 탑내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중국 시안에 설치된 스모그제거 탑은 태양광 열을 이용하여 하부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공기를 순환시키며, 필터를 이용해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내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 할 수 있고, 스모그탑 내에서 강남과 강북을 대표할 수 있는 두동의 순환되는 공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설치가 가능하다.
셋째, 강제 순환 공기청정 풍력발전 시스템을 통한 포집장치를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중국은 지면의 공기를 빨아들여 맑은 공기는 상공으로 날려 보내는 구조에서 공기의 효율도 떨어지는 반면, 한국의 강제순환시스템을 역구조 시스템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질이 나쁜 미세먼지를 상공에서 빨아들여 정화한 후 좋은 공기를 사람들이 직접 마실 수 있도록 지면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넷째, 아파트 빌딩 위에 공기정화기를 설치 운영하여 포집장치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다. 아파트나 빌딩 옥상에 공기 청정장치를 설치하여 작은 단위지만 공기를 자급자족할 수 있고, 도심 전체 공기를 맑게 정화할 수 있다. 대형 공기정화기의 아파트 빌딩 옥상에 설치할 때 규제 등을 검토 후 곧바로 실시 가능한 것이다.
다섯째, 지하철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서울 도심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지하철 내부 환기구는 사람의 호홉기관과 같은 구조로 지하철 역사에는 흡·배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중 절반은 흡입이고 절반은 배기다. 그러나 현재는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그대로 실내로 보급하고 있지만, 열차운행으로 발생한 먼지를 그대로 외부로 배출하고 있는 것이 우리 지하철 환경이다.
참으로 국민들의 생명은 중요하다. 정부는 하루 빨리 핵보다 무서운 미세먼지의 대응책을 심각하게 검토하여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이 불편한 암흑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원한 대책을 기대한다.
장태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ㆍ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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