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예비후보, “유권자가 스승이다”

▲ 한명현후보 2 (1)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19일 과거 30년 공직경험에서 터득한 영감을 토대로 3가지 공약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 ‘ 예산은 아끼고 복지는 늘린다’ 둘째, ‘먹고사는 일부터 챙기고 과감히 투자한다’ 셋째, ‘‘군민의 비서가 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 등이다.

 

한 예비후보는 “공무원 출신이라 할 수 없는 일보다, 공무원 출신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는 행정이 기본 중에 기본으로 기본이 바로 서야 혁신도 또 지역발전도 가능하다”면서 “이 세 가지 공약 역시 유권자인 양평군민의 가르침에 따라 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물론 잘 보이려는게 우선이지만 유권자가 스승이란 생각에 점점 인사 각도가 깍듯해 진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와 만나며 칭찬이든 타박이든 유권자께서 하는 말은 다 새겨들으려 노력한다. 군수가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될 일을 다시 한 번 절절히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양평군민 모두가 반기는 군수, 군민 모두를 섬기는 군수가 되는 게 소망이다”고 덧붙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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