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연결하는 여주도시계획도로 향교~여주소방서 간 공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 여주향교(교동)~여주소방서(월송동)구간 도시계획도로 2공구에 대한 공사로 1공구 여주역세권 주 진입로와 지방도 333호선 여주소방서까지 연결하는 연장 450m, 폭 30m의 4차로를 개설한다.
여주역세권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량을 분산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계운 시 도시과장은 “2016년 개통된 성남~여주 복선전철 여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역세권 개발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우회 통행로 확보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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