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영덕 군포시장 예비후보, 군포시장 출마 선언

▲ 채영덕 군포시장 예비

더불어민주당 채영덕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4일 새로운 군포를 함께 만들자는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군포시장이라는 가슴 벅찬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 예비후보는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에 속하고,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간 분쟁, 지지부진한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등 시급한 경제현안이 많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의 시대를 뛰어넘어 균형과 회복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시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 경제나 행정 등 특정 분야 능력이 판단 기준이었으나 시대의 목소리는 경제·행정 전문성을 기본으로 시민 의견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포용력과 친화력 있는 열린 시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저 채영덕이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경영학박사, 중소기업 경영, 환경 및 사회단체와 정당활동을 거쳐 대학총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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